인생은 아름다워는 불행한 역사를 가진 유대인 아버지와 아들이 강제수용소에서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수용소 생활은 탱크를 선물로 주는 것이라고 아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아들을 진정시키는 아버지의 크나큰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웃으며,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다
배경은 2차 대전 말기의 독일의 힘이 강한 시대였습니다. 유대인 이탈리아인으로 '귀도 오레피체(로베르토 베니니)'는 서점을 열 꿈을 가지고, 친구와 같이 도시로 갔습니다. 삼촌을 찾아가는 데, 인종차별로 삼촌을 폭행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귀도는 삼촌이 운영하는 호텔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말솜씨까지 좋아서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 오레피체(니콜레타 브라스키)'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약혼을 했으며, 약혼자는 권력까지 인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도는 도라에 대해 정성을 다해 마음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귀도와 도라는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들 조수아 '오레피체(조르조 칸타리니)'가 생기고,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수용소에 끌려가게 된 귀도와 조슈아
행복도 잠시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날, 군인들이 들이닥쳐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행 기차에 실어버립니다.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끌려가야 했습니다. 도라는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독일군 장교에게 가족과 같이 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게 되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환경이 바뀌고, 어두운 표정 분위기 속에 두려운 조수아 모습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귀도는 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이거는 게임이고, 울거나 엄마가 보고 싶다거나, 배고프다고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점수를 깎이고, 조용히 지내서 안 잡히게 되면 1000점을 먼저 따면 우승자에게 탱크를 상품으로 주어진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아버지의 거짓말에 속은 아들 조슈아는 1000점 되기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귀도는 도움을 청해보려고 평소 알았던 호텔의 손님이었던 '레싱 박사(호스트 부흐홀즈)'를 만났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귀도는 마지막순간에도 웃으면서
귀도는 잠시 길을 가는 도중에 많은 시체들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곧 자신과 조수아, 도라 모두 죽을 것을 직감하고, 탈출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조수아를 안전한 곳에 숨기면서 거기서 꼼짝 말고 있어야 1000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수감된 아내를 찾으려다가 그만 경비병에게 붙잡힙니다. 그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 구석진 골목으로 걷게 하게 했습니다. 귀도는 자신을 총으로 쏴 죽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숨어 있는 조수아가 놀랠 수 있기 때문에 총을 겨누고 걸어가는 순간에서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우스꽝스러운 큰 걸음으로 걸어 나갑니다. 그 후 귀도는 죽고 맙니다. 조수아는 밤새 숨어있다가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나오는 가운데 연합군을 발견하고, 탱크를 타고 있는 지휘관은 조수아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길가에서 돌아와 재회하게 되며, 아빠 말이 맞았다면서 기뻐하는 순간에서 어른의 된 조수아가 아버지의 희생으로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것을 깨닫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것에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보며 드는 생각
1997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로, 20년이 넘는 오래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귀도가 도라를 만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유쾌함과 긍정으로 도라에게 사랑을 표현해주는 장면, 아들 조수아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평소처럼 웃으면서, 거짓말로 안심시켜주는 장면, 마지막 경비경에게 걸려서 죽으러 가는 순간까지도 큰 걸음으로 웃기게 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행복은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는 자기 행복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현실이 안 좋은 상황일지라도 사랑을 나누며, 베풀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처한 현실이 이러해도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는 말처럼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용기 속에서 인생을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긍정적으로 살면, 매일 하루가 즐거운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유쾌하게 살기 위해서 스스로가 항상 유쾌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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