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는 꿈을 꾸는 두 남녀의 꿈을 가지고,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에 만나, 사랑에 빠지는 멜로 로맨스 영화입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의상, 감성적인 색채가 어우러져 뛰어난 시각적 아름다움과 연출력을 자랑합니다. 또 살아가는 어려움에 청춘들의 모습이 잘 비치고, 특히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게 이 작품의 최대의 특징입니다.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몽상의 세계, 꿈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재즈 뮤지선을 꿈꾸는,, '세바스찬 와일더(라이언 고슬링)'과 배우를 꿈꾸는 '미아 돌런(엠마 스톤)'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서로의 성공을 향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제작비 300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개봉 후에는 북미 박스오피스 1억 5000만 달러 돌파, 해외 박스오피스 2억 9200만 달러라는 굉장한 흥행성적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2017년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총 7개 부분 수상은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세바스찬, 미아의 처음 마주친 이야기
교통 체증이 지속된 운전자들이 차에서 나와서 노래와 댄스로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근처에 있는 카페에는 미아가 직원으로 일하며, 배우를 향해 오디션을 지원하지만, 떨어지고 맙니다. 어느 날, 핸드폰에 오디션 알람이 떠서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미아는 급히 가는 바람에 어떤 남자와 부딪쳐서, 커피에 셔츠가 쏟아지고, 커피에 묻은 얼룩을 감추려고 패딩 입고, 오디션을 보지만, 또다시 떨어지고 맙니다. 자동차도 견인해가는 안 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힘없이 집으로 향하던 미아는 레스토랑의 피아노 소리에 끌려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세바스찬은 재즈 뮤지션을 꿈꾸지만, 현실이 재즈를 알아주지 않아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바스찬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레스토랑의 오너 앞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연주를 하고, 해고당하고 맙니다. 그 순간 피아노 소리를 들은 미아는 세바스찬에게 칭찬을 했지만, 무시하고 지나가게 됩니다.
둘이 함께하고, 꿈을 향해 가는 길
봄이 되어, 세바스찬과 미아는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지난 마주쳤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미아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온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각본 쓸 줄 아니까 배역을 스스로 만들어보면 어떻겠는지 조언을 하고, 미아는 재즈에 대해 싫다고 고백을 합니다. 이에 세바스찬은 자신이 좋아하는 재즈바에 데려가서 제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즈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게 꿈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미아는 오디션 제의 전화가 오게 되고, 세바스찬은 축하와 동시에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오디션은 잘 못 봤지만, 세바스찬과 만날 약속에 기분이 좋아지는 미아는 남자 친구가 있음에도,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세바스찬을 만나러 갑니다. 둘이 데이트를 하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춤을 추고, 키스를 합니다. 사랑에 빠진 세바스찬과 미아는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동거를 시작하며, 목표를 향해 집중을 합니다. 하지만, 미아에게 진정한 연기를 원하는 세바스찬은 자신은 진정 원하는 재즈보다는 전혀 다른 재즈의 모습으로 보여서, 둘은 대화중에 충돌을 일으키고 맙니다. 미아의 공연이 다가오고, 세바스찬은 밴드를 마무리하고, 향하려는 데, 그날 화보 촬영으로, 참석을 못하게 됩니다. 미아의 공연 속에 별로 없는 관객들, 그리고 그 관객들 사이에서 평가는 좋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온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미아는 이번 시도가 실패하자 좌절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하고, 세바스찬 앞에서 떠나고 맙니다. 그 후 세바스찬 핸드폰으로 미아의 공연을 감명 깊게 본 관객이 오디션을 보고 싶어 한다고 연락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오디션을 안 보려는 미아였지만, 세바스찬의 많은 설득과 노력 끝에 참가를 하게 됩니다. 미아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세바스찬에게 물어봤으나, 그는 명확한 답을 말하지 못하였고, 결국 서로의 꿈을 좇기로 합니다. 그리고 점점 둘의 관계가 거리가 멀어지는 만큼 더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꿈을 이루게 된 세바스찬, 미아
위너브라더스의 촬영 세트장에 미아는 할리우드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아가 집 가는 길에 문을 열고 맞이하는 남편은 과 딸. 놀랍게도, 남편은 세바스찬이 아닌 다른 남자였습니다. 세바스찬은 자신이 원하는 재즈바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미아는 남편과 함께, 차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피아노 소리가 들리고, 같이 어느 바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바는 세바스찬의 바였습니다. 사회 보는 세바스찬은 미아와 눈을 마주치고, 결국 사회를 중단하고, 연주를 시작하는 데, 순간 세바스찬과 미아의 상상 속 인생이 펼쳐집니다. 곡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며, 바에 나가는 미아는 세바스찬과 눈을 마주치게 되고, 서로 짧은 미소와 목례로 작별을 하고, 세바스찬이 새로운 곡을 준비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현실적인 결말을 다룬 영화
뮤지컬 영화답게 펼쳐지는 춤과 노래는 영화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세바스찬과 미아의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나오는 게 예측 못했던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미아의 상상 속 인생처럼, 둘이 함께 결혼도 하며, 아이도 생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미래로 펼쳐질 수 있었지만, 연애를 하면서, 결혼까지 약속을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미래를 보여주는 장면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연인이 이별하는 것에서 이해를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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